2007년 09월 27일
함께 먹는 재미 -나가시 소면-
지난번에 포스팅을 했었지만 지난 9월 9일 아는 분께서 매년 열고 계시는 나가시 소면 파티에 다녀왔습니다.
JR 츄오우센을 타고 미타카 방면으로 계속 가다보면 히가시코가네이(東小金井)역에 나오는데요 그 역에서 내려서 버스로 조금만 들어가면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는 코가네이 공원(小金井公演)이 나옵니다. 이번 파티는 그곳 잔디밭에서 진행됐습니다.
나가시 소면은 그 자체가 하나의 요리라기보다는 소면을 먹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나무를 반으로 쪼갠 후 연결하여 긴 관을 만들고 거기에 물을 흘리고 흘러가는 물에 삶은 면을 물위에 올려 흘려보내면 그걸 받아서 소면 간장소스(めんつゆ)등에 찍어먹습니다.
면을 소스에 찍어먹는다는 점에서 츠케면(つけ麺)과 다를게 없습니다만 째앵~한 날시에 바깥에서 함께 왁자지껄 떠들면서 살짝살짝 건저먹는 그 재미는 정말 나가시 소면만의 먹는 즐거움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.
나가시 소면을 흘릴 대나무관의 설치 모습입니다. 상당히 긴데요 주최하신분 이야기로는 약 20미터 정도 길이라고 하네요
주최측에서 시작한다고 신호를 보내면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.
주최측의 스텝분이 저렇게 위에서 면을 흘려주시면
요렇게 물을타고 면이 쪼르르 내려오구요
요리잡고
조리잡아서^ ^
이렇게 면 간장스프에 푹 담궈먹습니다~ 맛있답니다 ^ ^
물론 나가시 소면만으로는 배가 안차고 그 외에 다른 맛있는 음식들과 음료 알콜류 등이 많이 준비되어있어서 정말 배부르게 마음껏 먹을 수 있었지요~ ^ ^ 하지만 무엇보다도

이렇게 좋은 날씨에 멋진 장소에서 이전부터 친한 분이던 처음 뵌 분이던 모두 즐겁게 웃고 떠들면서 먹고 마실수 있는 이 시간은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. 나가시 소면의 진짜 매력은 이런게 아닌가 싶어요~ 물론 그 뒤에서 열심히 준비해 주신 주최자&스텝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 했겠죠? 내년에는 시간이 된다면 스텝으로 참여 해 볼까? 하는 생각도 진지하게 가지고 있습니다.
매년 나가시 소면 파티를 주최하시는 마리마리상(왼쪽)과 그 애인이자 제가 항상 신세를 지고 있는 술집의 마스터 카가미상(오른쪽)입니다. 저희집에 놀러왔었던 모모님들은 낮이 익은 얼굴이시겠네요^ ^; 두분 참 잘어울려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~
저녁까지도 계속되는 즐거운 유희입니다.
마지막엔 같이 모이신 분들과 함께 건배로 마무리^ ^; 바로 앞에 보이는 꼬맹이는 물론 음료수에요 오해하지 마시라~
이상 9월 9일에 있었던 나가시 소면 파티에 대한 간단한 소개였습니다. 정말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것 빼고는 할말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었고 대나무와 보통 흔하게 파는 소면만으로도 이런 멋지고 재미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. 내년 여름에 집에 돌아갈때 마당도 있으니 대나무 좀 구해서 한번 이글루스 나가시 소면 모임이라도 개최해 볼까요?^ ^ 재미있을 것 같은데...
최근엔 이런 재미있는 크고 작은 파티나 모임들이 자주 있어서 참 좋습니다. 요 몇달간은 저의 일본 생활 2기의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변화가 온것 같아요~
슬슬 콘서트 준비가 막바지로 가면서 조금 여유가 생겨 오랜만에 긴 포스팅을 작성 해 보았습니다.^ ^; 방법이 그리 어렵지도 않고 시기적으로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여러분들도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조촐한 나가시 소면 파티 어떠세요?
JR 츄오우센을 타고 미타카 방면으로 계속 가다보면 히가시코가네이(東小金井)역에 나오는데요 그 역에서 내려서 버스로 조금만 들어가면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는 코가네이 공원(小金井公演)이 나옵니다. 이번 파티는 그곳 잔디밭에서 진행됐습니다.
나가시 소면은 그 자체가 하나의 요리라기보다는 소면을 먹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나무를 반으로 쪼갠 후 연결하여 긴 관을 만들고 거기에 물을 흘리고 흘러가는 물에 삶은 면을 물위에 올려 흘려보내면 그걸 받아서 소면 간장소스(めんつゆ)등에 찍어먹습니다.
면을 소스에 찍어먹는다는 점에서 츠케면(つけ麺)과 다를게 없습니다만 째앵~한 날시에 바깥에서 함께 왁자지껄 떠들면서 살짝살짝 건저먹는 그 재미는 정말 나가시 소면만의 먹는 즐거움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.







물론 나가시 소면만으로는 배가 안차고 그 외에 다른 맛있는 음식들과 음료 알콜류 등이 많이 준비되어있어서 정말 배부르게 마음껏 먹을 수 있었지요~ ^ ^ 하지만 무엇보다도





이상 9월 9일에 있었던 나가시 소면 파티에 대한 간단한 소개였습니다. 정말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것 빼고는 할말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었고 대나무와 보통 흔하게 파는 소면만으로도 이런 멋지고 재미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. 내년 여름에 집에 돌아갈때 마당도 있으니 대나무 좀 구해서 한번 이글루스 나가시 소면 모임이라도 개최해 볼까요?^ ^ 재미있을 것 같은데...
최근엔 이런 재미있는 크고 작은 파티나 모임들이 자주 있어서 참 좋습니다. 요 몇달간은 저의 일본 생활 2기의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변화가 온것 같아요~
슬슬 콘서트 준비가 막바지로 가면서 조금 여유가 생겨 오랜만에 긴 포스팅을 작성 해 보았습니다.^ ^; 방법이 그리 어렵지도 않고 시기적으로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여러분들도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조촐한 나가시 소면 파티 어떠세요?
# by | 2007/09/27 11:01 | Life is Delicious | 트랙백 | 덧글(4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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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일본을 가야...-_-a
콘서트 이제 한달도 채 안남았어요
완전 기대중 *__*